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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이들의 연대이자 안전망
    임팩트얼라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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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이사회 후기

by 8번출구 2024. 4. 18.

  • 참석 : 김도진, 도현명, 안정권, 윤지현, 은초롱, 정수현, 한상엽, 허재형. 총 8명
  • 일시장소 : 2024년 4월 9일.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 8층 라운지

주요 논의사항

2024년 1분기 운영보고

내용

  • 회원사 136개소
  • 대외협력 뿐만 아니라 회원사와의 협력(실무 단위로 결합)도 늘어나는 추세
  • 올해 안정적 운영을 위해 약 7,000만원 필요
  • 현재 임팩스의 수익모델 = 회비, 지정기탁사업

의견

  • 오프라인 행사 위주의 사업은 적은 인원으로 지속하기 어려움이 있음
  • 지정기탁의 경우, 주요의제 - 커뮤니티 활동 - 지정기탁이 일관성을 가지도록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고, 법인 목적에 맞는 지정기탁 범위와 방식에 대해 연구가 더 필요
  • 임팩스의 지속성을 위한 신규 사업이 필요

지난 활동 맥락과 당면한 고민 설명

내용

  • 코로나 기간 동안 정책대응에 집중했으나 회원사들에게는 그런 활동이 와닿지 않았음. 임팩스가 무엇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고, 회원사와 접점을 늘려야겠다는 목표를 세웠음. 무엇보다 직접 만나는 것이 효과적이므로 외부 모임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던 것이 지금까지 이어졌음. 지금은 상황이 바뀐만큼 다음 목표와 그에 따른 활동이 필요함
  • 이전 정부에서 창업지원 중심 정책 추진하여 정부 정책에 대응하는 것이 임팩스의 중요 역할이었음 : 초기육성, 임팩트투자, 판별, 측정 등
  • 현재는 생태계, 시장환경, 정권 모두 변화 : 소셜벤처가 벤처기업으로 제도화되고, 비영리와 벤처 필란트로피가 본격적으로 분리
  • 임팩스가 대응하는 이슈들도 명확한 구심점 없이 다양한 주제가 혼재되어 있음. 조직육성이 아니라  다양성, 환경, 로컬 등 기존 존재하던 문제 영역으로 중심이 이동 
  • 가치관을 공유하는 네트워크로서 존재 의미가 있지만, 추상적이 아닌 현실적인 구심점도 필요

의견

  • 임팩스의 방향성에 따른 로드맵이 필요 
    • 단계적으로 지속성을 확보하며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전략을 세워야
    • 처음 설립할 때는 생태계의 목소리가 분산되어 들어가고 있어서 협의체에 대한 필요성이 있었음. 시작 단계에서는 정책 채널이 되자는 것이 주요 목적이었고, 편향되지않은 목소리를 전하고자 하였음
    • 정치화되기보다는 창업가들이 모여서 운영되는 형태를 지향. 설립 당시는 생태계가 빠르게 성장하던 시기여서 선명한 이미지가 있지는 않았음. 복리후생과 정책 대응이 메인이었음
  • 거버넌스의 변화
    • 기존의 임팩스는 이사회의 비전을 사무국이 따라오는 방식이었음
    • 거버넌스를 새롭게 디자인해야할 시기. 이에 따라 임팩스가 생태계에서 해야하는 역할과 정체성도 변해야할 시기
    • 다음 비전을 보여주어야 새로운 파트너와 자원이 흘러들어올 수 있음
    • 사무국이 비전 레벨까지 더 주도권을 가질 것인가에 대한 고민과 합의가 필요
    • 점프의 경우 초반 2~3년을 이사회가 주도했고, 이후 사무국이 주도. 원래하던 것에서 플러스알파가 나와야 그 다음으로 성장하기 때문에 사무국에게 부담감이 있는 것을 잘 알고 있음
    • 구심점이 더 명확해지려면 뭘 줄이고 뭘 늘려야할지를 선명히 정해야
  • 임팩스에 기대하는 역할
    • 일반 벤처와 달리 미션과 역량 모두를 가진 조직들이 모인 커뮤니티
    • 임팩트 생태계 자체를 부스터하는 역할. 특히 휴먼풀에 대한 브랜딩
    • 임팩스 회원사가 되면 시간을 아끼고 에너지를 얻고 기회가 확대될 수 있다는 효용을 전달해야
    • ‘임팩트’가 영역이기도 하지만 정체성이기도 함 
      • 영역으로의 브랜딩은 피해야함. 바운더리가 명확해져서 오히려 소외가 생김
      • 정체성 요소에 대한 고민을 강화하는 방식이 필요. 임팩트 생태계에서 다루어지는 거의 모든 주제에 대해 트렌드 세터 역할을 해주는 방향으로
      • 기존에는 임팩스가 대표자 개인에게 집중했다면, 임팩트 조직의 성장과 역량 강화에 집중하는 건 어떤지?
      • 밋업도 주제가 부각되기보다는 그 상위의 가치가 더 부각되면 좋을 듯
  • 자체 사업의 필요성
    • 대표적인 자체 사업 하나가 분명히 운영되는 게 허브 역할로도 중요
    • 전반적으로 성장 단계에 있는 조직들이 채용 관련해 고민이 많고 비용도 많이 지출되고 있음
    • 휴먼 풀을 기본으로한 채용/인재 플랫폼 사업의 필요
    • 미디어적 역할의 필요 : 회원사들의 보도자료만 모아도 미디어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고 광고 비즈니스의 가능성도 있음
    • 교육도 좋음. 1회성보다 지속성/꾸준함/일관성을 가지고 매달 정기적인 스케줄로 운영하는 교육, 워크샵, 피드백, 오피스아워 등 → 거기에 맞춰진 네트워킹 활동과 커뮤니티에 풀어가는 방식
  • 선택과 집중
    • 집중해야 될 것에 집중
    • 집중해야할 것이 아니라면 양해를 구하고 후순위로

기타 안건

  • 신규가입심의위원회 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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