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외로움과 고독’은 사회/환경 문제의 결과이기보다 해결의 출발점일 수 있다.
2024년 4월 29일, 서울숲 임팩트 밋업이 '헤이그라운드 브릭스 서울숲점'에서 'Loneliness to Fullness'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개인주의와 과도한 경쟁 문화로 인해 점점 더 고립되어 가고 있기에, 고립과 단절의 문제는 더이상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 사회가 건강한 유대감을 가질 수 있도록 어떤 제도와 환경, 시도들이 필요한지 고민하는 자리를 준비하였습니다.
'외로움(Loneliness)'이라는 주제를 정부, 시민단체, 마을공동체, 기업 등 다양한 주체들이 바라보고 있습니다. 임팩트 생태계는 외로움이라는 주제를 어떻게 바라보아야하고 어떤 시도를 해나가야할지, 한국 사회의 맥락에서 'Loneliness'는 어떻게 불려져야할지 등 함께 고민을 시작해 보았습니다.
씨닷의 한선경, 지구닦는사람들의 황승용 님이 연사로, 씨닷의 박승규님이 패널로 함께해주었습니다.
- 영구임대 주거복지사 배치사업을 시작하며, 주거복지사들이 동료와 지지관계를 이루며 업무의 의미를 내재화해가고 역량을 강화하는 동료학습 프로그램
- 환경을 위한 유난스러움이 응원받고 서투름이 지지받는 와이퍼스 커뮤니티
- 느슨한 커뮤니티가 유지되려면 모두가 느슨해져선 안되고 코어멤버는 더 헌신해야한다는 사실
- 모든 사회가 거기에는 아름다움이 없을 거야 라고 하는 곳에 아름다움이 있다는 걸 볼 수 있게 되는 눈을 가지는 순간
- 우리 안에 필요들이 있고 그 필요들을 우리 안에서 서로 서로 협력하면서, 그 필요를 해결해나갈 수 있는 힘이 우리 안에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과정의 힘
이번 밋업은 특별히 케이터링과 함께 네트워킹 시간을 먼저 진행하여 서로에 대한 긴장감을 풀고 이후 세미나를 진행하는 구성으로 운영해, 사회/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조직들이 좀 더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보도자료 : 임팩트얼라이언스, 서울숲 임팩트 밋업 개최.. 'Loneliness to Fullness'
🌳 서울숲 임팩트 밋업(Seoul Forest Impact Meet-up)은 임팩트얼라이언스 회원사들의 이야기가 중심이 되어 상호호혜(Pay it Forward)를 통해 이루어지는 커뮤니티 모임으로 만들어가고자합니다. 진정성이 탁월함이 되도록 서로 도우며 느슨하게 함께 만나요!
🌏 이번 밋업은 아래 회원사들이 후원으로 함께해 주었습니다.
✅ 씨닷, 지구닦는사람들 : 발제
✅ 헤이그라운드 브릭스 : 공간
✅ 소셜임팩트뉴스 :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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