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I Lab 웨비나
<가부장을 거부하는 남자들 : 돌보는 남성성의 가능성>
루트임팩트 DEI 이니셔티브 팀에서 포용적인 일터, 돌보는 사회와 관련된 인물을 소개하는 웨비나 시리즈를 개최합니다.
우리는 포용적인 조직을 '돌볼 줄 아는 조직'으로 여기고, 돌봄을 개인의 사적인 문제가 아닌 조직과 사회의 공동 과제로서 책임지도록 돌봄의 가치와 필요 역량을 조명하고자 합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남성의 가족 돌봄 사례를 중심으로 돌보는 남성성의 가능성을 모색한 연구의 인사이트를 공유합니다. 남성의 돌봄이 더 나은 조직과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함께 고민합니다.
개요
일시 : 2025. 9. 2. (화) 12:00 - 13:00 (60')
장소 : Zoom 온라인 진행
이런 내용을 나눕니다.
▪️'돌보는 남성성'이란? 지배와 통제를 넘어 돌봄의 가치를 받아들이는 새로운 남성성의 개념과 가능성을 탐구합니다.
▪️돌보는 남성들의 생생한 이야기 자녀와 부모를 돌보는 남성 9명의 맞벌이, 육아, 돌봄 균형에 대한 인터뷰 사례를 나눕니다.
▪️조직이 함께 만드는 돌봄 문화 조직 문화와 커리어와 돌봄의 균형 정책, 사회적 인식 변화 등 돌보는 남성성을 지원하는 조직의 실천 방향을 모색합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일과 돌봄의 병행을 고민하는 일하는 부모 가정과 직장에서의 역할 균형을 고민하며 돌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싶은 분
▪️포용적 조직문화를 만들고 싶은 HR/DEI 담당자 구성원의 돌봄 책임을 존중하고 일-삶-돌봄 균형을 지원하는 조직 정책과 문화 조성에 관심 있는 분
신청하기 https://tally.so/r/mJ4JqK
연사 소개
돌봄과 국제이주 주제를 연결해 연구하는 서울대학교 국제이주와포용사회센터(http://www.ctms.or.kr) 책임연구원으로 사회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돌봄이라는 주제가 사회적으로 주목받게 된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이다. 돌봄경제가 차지하는 경제적 규모는 작지 않으나 돌봄노동에 대한 사회적 가치평가는 상대적으로 낮은 상황이다. 이러한 불균형을 젠더와 이주라는 관점에서 바라보며, 어떻게 모두에게 접근가능하고, 평등한 방향으로 돌봄이 공공재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며 연구하고 있다.
주요 연구 주제는 이주와 초국적 가족, 가족돌봄의 현황, 돌보는 남성성, 청년돌봄과 젠더 등이며, 저서로 『돌봄노동자는 누가 돌봐주나』(공저) 『페미니즘의 개념들』 (공저), 『엄마도 때론 사표 내고 싶다』, 『공감대화』 (공저) 등이 있다. 역서로는 『커밍업 쇼트』(공역), 『자본주의의 병적 징후들』(공역), 『불평등과 모욕을 넘어』(공역), 『경계없는 페미니즘』, 『세계화의 하인들』 등이 있다.
참여 안내
- 신청하신 분들께 웨비나 1일 전 접속 링크를 안내드립니다.
- 웨비나 녹화본은 별도로 공유되지 않습니다.
- 문의: initiative.dei@rootimpact.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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