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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임팩스 이사회 워크숍 후기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5. 7.

지난 4월 22일, 임팩스는 이사회 워크숍을 열어 그간의 운영 상황을 공유하고, 임팩스의 새로운 운영 방향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2월 총회를 통해 합류한 새로운 이사들과 가진 첫 번째 전체회의이기도 했습니다.

  • 참석 : 김미진, 김재현, 노순호, 이의헌, 이진희, 정윤주, 한상엽, 허재형 (사무국 : 김재원, 전일주)
  • 장소 :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 3층 PIER X

점심을 먹고 시작한 회의는 5시간을 넘어 저녁 시간까지 이어졌습니다.
길고 어려운 논의의 연속이었지만 피자가 있는 저녁으로 즐겁게 마무리했습니다.


주요 논의 사항

1. 내부소통 강화

평가

  • 대외적으로 활동을 하는 협회로서는 안정적으로 진입했으나, 회원사와 소통하는 부분은 부족했고 밖에서 보면 폐쇄적으로 보이기도 함.
  • 회원사들에게 신뢰와 대표성을 얻는 것이 더 중요한 목표가 되어야 함.

목표

  • 임팩스로 연결되는 여러 정보들을 사무국에서 회원사들에게 적극적으로 공유하자.
  • 회원간 교류를 위한 판을 까는 역할을 목표로 하고 온라인 밋업 등을 추진하자.
  • 정보의 공유나 교류 측면에서 잘 준비해서 진행하기보다는 덜 준비되었어도 자주 하자.

 
2. 고유사업 : 정보 채널로서 역할

평가

  • 작년 임팩트 리포트 제작, 올해 공동모금회 지정기부금 사업을 수행했음. 도전의 의미는 충분하나 사업으로 가져가기에는 한계가 있음.
  • 기본적으로 사무국이 수익을 위해 별도 사업을 하는 것은 지양하자.

목표

  • 회원사들에 대한 정보를 잘 모아서 외부에 전달하는 채널 역할을 충실히 하는 것이 방향성과 수요 면에서 모두 적합
  • 매출, 고용 등 기본 정보부터 시작하여 사회적 가치를 보여주는 부분은 SDGs를 이용해서 정리하자.
  • 외부 정보는 회원사에게, 회원사 정보는 외부에 전달하는 채널로서 역할

 
3. 정책 방향

평가

  • 중기부 중심으로 정책이 운영되면서, 소셜 임팩트를 재무적 성장/성과 중심으로 판단하고 지원하는 쪽으로 흐르고 있음. 이에 대한 문제의식이 필요하며 사회적 가치가 성과/판단의 중심이 되도록 방향을 잡아야 함.

목표

  • 중기부의 벤처형 지원 역시 현실적으로 중요함. 소셜벤처 판별기준 등에 대한 개선 노력은 계속 필요
  • 긴 호흡의 정책 연구를 내부적으로 직접 기획하고 실행할 능력은 부족 : 외부 연구 기관과 협업하는 형태로 고민

 
4. 기타

  • 사회적경제연대회의에서 민간의 사회적 금융을 만들기 위해 설립하는 사회연대신협(가칭)에 참여하기로 의결


사무국은 역할 재분배를 통해 강화가 필요한 회원사 소통업무를 김재원이 담당, 전일주는 정책 대응 업무 비중을 줄이고 정보 정리와 기존의 외부 소통 업무 중심으로 운영하기로 했으며, 올해 안에 사무국 1인 추가 채용을 목표로 하여 새 포지션과 예산 계획 수립하기로 했습니다.

새롭게 정리한 방향은 앞으로 사무국 운영에 반영하여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글 | 임팩스 기획운영팀장 전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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