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6일, 서울숲 임팩트 밋업이 '헤이그라운드 브릭스 서울숲점'에서 'Growing Up : 성장을 돕는 사람들이 성장하려면'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임팩트 생태계의 많은 실무자들은 네트워크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으며, 이번 밋업을 통해 조직의 경계를 넘어 '회사 밖 동료'로서의 관계를 형성하고자 하였습니다. 실무자 간의 관계 자본은 복잡한 문제 해결에 필요한 다양한 자원과 지식을 제공하며, 이는 생태계 전체의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외부 네트워크를 통해 비슷한 고민을 가진 동료들과 소통함으로써 정서적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형성된 관계는 조직 간 실무 단위의 협력을 강화하여 공동의 사회적·환경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합니다. 생태계적인 관점에서 2030세대 실무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고민을 나누며, 자신들의 성장 경로를 탐색하고 임팩트 생태계 내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가 더 많아져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소풍벤처스의 김희영, 엠와이소셜컴퍼니의 김원희, 임팩트스퀘어의 이소연, 루트임팩트의 최근형 님이 함께 하였습니다.
[소풍벤처스 김희영]
- 성장의 중요성: 지속가능성과 성취감을 위해 매일 자신의 성장을 점검
- 메타인지 활용: 스트레스 관리와 문제 해결을 위해 메타인지의 중요성 강조
- 자기 속도 인정: 자신만의 속도를 인정하며 일과 삶의 지속성을 유지
- 동료의 레버리지: 동료들의 능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협력의 시너지를 극대화
[루트임팩트 최근형]
- '목표'보다 중요한 '선택의 기준': 매 순간 자신에게 중요한 것을 고민하고 결정
- 지속가능성 추구: 개인, 조직,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고민
- 학습과 협력의 중요성: 팀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임팩트 관리
- 조직 관점의 의사결정: 조직 차원에서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의사결정에 참여
[임팩트스퀘어 이소연]
- 임팩트 측정의 도전: 이상과 현실을 매칭하는 임팩트 측정의 복잡성 강조
- 이상과 현실의 균형: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고자 하는 이상적인 목표 유지
- 지속가능하게 일 방식: 생태계 내에서 지속가능한 방법을 모색
- 동료와의 협력: 협력과 커뮤니티를 통한 성장의 중요성 강조
[엠와이소셜컴퍼니 김원희]
- 다양한 경험의 가치: 사회문제를 비즈니스로 해결하는 과정에서의 다양한 경험 강조
- 리더십과 후배 양성: 리더십을 배우고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는 것이 중요
- 자기 정체성 확립: 생태계 빌더로서의 정체성 강화와 역할 탐색
- 번아웃 극복 전략: 리츄얼과 커뮤니티를 통해 번아웃을 예방하고 자기 회복 도모
이번 서울숲 임팩트 밋업에서는 4개 이상 조직이 함께 모여 식사 약속을 잡았다면 “가벼운 우정 지원금”을 제공하는 재미있는 이벤트도 있었습니다(‘가벼운 우정 지원금’이라는 이름과 기획은 진저티프로젝트의 안지혜님이 아이디어를 주셨어요!). 총 4개 모임이 우정지원금을 지원받았답니다. 한번 만나고 휘발되는 만남이 아닌, 서로가 서로의 얼굴을 마주보고 개인의 역사와 철학을 나누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우리의 연결이 내일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쌓이는 관계의 상상력을 불어넣어봅니다.
🌳 서울숲 임팩트 밋업(Seoul Forest Impact Meet-up)은 임팩트얼라이언스 회원사들의 이야기가 중심이 되어 상호호혜(Give First)를 통해 이루어지는 커뮤니티 모임으로 만들어가고자합니다. 진정성이 탁월함이 되도록 서로 도우며 느슨하게 함께 만나요!
🌏 이번 밋업은 아래 회원사와 파트너조직이 후원으로 함께해 주었습니다.
✅ 발제 : 임팩트스퀘어, 소풍벤처스, 엠와이소셜컴퍼니, 루트임팩트
✅ 공간 : 헤이그라운드 브릭스
✅ 콘텐츠 : 서울소셜벤처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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